THE KIMCHI

봄에 유난히 제사가 많아서 처음으로 한 번쯤은 주문해서 차려볼까 생각하다 시식겸 주문해봤습니다,

맛은 괜찮은데, 모양에서 실망를 했답니다.  너무 자로 잰듯하게 그리고 장난감 모형처럼 아주 조그마하게.

제가 너무 기대를 했나 봅니다. 저도 홍진경씨처럼 키가 큰 편이라 길쭉길쭉하고 넙적하게 집에서 한 듯,

그렇게 나올 줄 알았답니다. 이상이 너무 크죠?

깻잎전은 먹을 만 한데, 산적은 좀 밀가루가 너무 많이 들어간 듯합니다. 요즘은 밀가루를 아주 약간만 입히고 하니까

차별화를 구상하시면 어떨까요?  제가 의견이 너무 많죠?  아마 제가 일을 안하고 주문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그럴겁니다.

갈비만두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당분간 열혈팬 될 것 같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만두 끊은지 몇 년 됐는데,  이번에 첫 구매라,  이것 저것 주문하며

별 기대를 안하면서도 한 번 시켜보았는데, 저 포함 다들 너무 좋아하네요. 예전에 삼둥이 생각이 나면서 더 많이 시킬 걸 하고 후회했습니다.

갯수도 좀 더 많아서 플러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