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이 딱 열무김치의 계절이죠. 5월에 주문해서 아주 잘 먹었어요. 반찬 없을 때 밥에 열무김치랑 참기름, 고추장 조금 넣고 계란후라이 두 개랑 같이 비비면 그냥 한 그릇 뚝딱 아주 좋아요.
저희 식구들은 모든 김치를 갓 담은 상태를 좋아해서 일부러 숙성시키지 않고 배송 받자마자 냉장고에 넣고 바로 먹기 시작해요. 며칠 먹다보면 저절로 익어 가는데 숙성 되었을 때는 소면 삶아서 열무김치랑 김칫국물 부어서 열무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으면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홍진경 열무김치는 질기고 굵은 부분은 사용하지 않고 여린 부분으로만 담가 주셔서 좋습니다. 여름 내내 계속 주문해서 먹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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